고려대학교는 백상헌 전기전자공학부 교수(39)가 한국정보과학회가 선정한 제2회 '젊은 정보과학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20일 밝혔다.
'젊은 정보과학자상'은 만 40세 이하 젊은 연구자에게 주는 상이다.
백상헌 교수는 무선 네트워크와 인터넷 프로토콜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여 IEEE에서 발행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국제학술지 논문 40여 편을 포함해 약 100여 편의 논문을 국제 학술지에 출판했으며, 연구 결과물은 3000번 이상 인용되는 등 네트워크 분야의 우수 신진 연구자로 떠오르고 잇다. 최근에는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새로운 네트워크 구조를 설계하는 연구를 국내외적으로 주도하고 있다.
시상식은 오는 21일 오후 6시 30분 서울 노보텔앰베서더 호텔에서 열리는 '한국소프트웨어종합학술대회(KSC) 2017' 행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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