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미워도 사랑해’ 표예진·고병완, 친 남매 아니었다
입력 2017-12-19 20:45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
‘미워도 사랑해 표예진과 고병완이 친 남매가 아니란 사실이 밝혀졌다.
19일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미워도 사랑해에서 길은조(표예진 분)의 출생의 비밀이 밝혀진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길은조의 고모 길은정(전미선 분)이 김행자(송옥숙 분)에게 "이쯤에서 독립을 하든가 시집을 가든가 해야지, 낼 모레면 서른이다"라고 말했다. 마침 귀가한 길은조가 두 사람의 말을 들었다. 다행히 길은조는 자신이 ‘업둥이란 사실을 눈치 채지는 못했다.
김행자는 내 집에서 또 그런 소리했다가는 쫒아내겠다”며 길은정을 몰아세웠다. 하지만 길은정은 계속해서 돈을 요구하면서 은조보다 명조(고병완 분)가 더 상처받을 거다. 은조가 자기 친누나가 아닌 줄 알면 어쩌냐”고 말했다. 이에 김행자는 명조 올 시간 됐다. 그럼 다 밝히자”고 말했다.
길은정은 그런 김행자를 막으면서도 길은조의 출생의 비밀을 폭로하지 않을 것을 알고 백번 양보해서 두 장”이라며 계속 돈에 욕심을 보였다. 이어 김행자는 은조한테 진심으로 고모답게 하라”고 조언을 했다. 김행자는 은조도, 명조도 선생님 밑에서 컸으면 같은 자식이다. 나한테는 똑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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