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본 녹차 음료서 제초제 성분 검출
입력 2008-04-26 19:30  | 수정 2008-04-26 19:30
일본에서 시판되는 녹차음료에서 잇따라 제초제 성분이 검출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요미우리 신문에 따르면 지난 23일 일본 효고현에서 한 남성이 일본 코카콜라사의 차음료 '소겐비차'를 마시고 구토와 복통증세로 병원치료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조사 결과 이 음료에서 제초제 성분인 글라이포세이트가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일본 정부는 이달 초에 '헤루시아'와 '소겐비차'에서 잇따라 제초제 성분이 검출돼 소비자들의 주의를 요청한 바 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주하의 MBN 뉴스7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