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한신공영, 세종시 최초로 `라이트박스` 선보여
입력 2017-12-19 11:42  | 수정 2017-12-20 09:37
한신공영이 `세종 한신더휴 리저브`에 도입한 라이트박스의 모습. [사진 제공 = 한신공영㈜]

한신공영이 세종시 최초로 아파트 내 '라이트박스' 공간을 선보여 관심을 끌고 있다.
19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한신공영은 세종시 2-4생활권에 조성되는 '세종 한신더휴 리저브'에 거실 공간을 전면 유리창으로 분리한 라이트박스 설계를 적용했다. 세종 2-4 생활권 설계공모 당시 한신공영이 제안해 채택됐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라이트박스 설계는 고객 맞춤형 특화설계 중 하나"라며 "이런 공간은 세종시 최초로 도입되는 것이라 고객들의 호응이 높다"라고 말했다.
라이트박스는 단지 일부 타입에 무상으로 제공되는 상품이다. 소비자 선호도에 따라 도입 유무를 선택할 수 있다. 사용 시에는 입주민에 기호에 따라 음악감상실, 반려동물공간, 아이 놀이방, 서재, 드레스룸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실제 지난 14일 문을 연 '세종 한신더휴 리저브' 견본주택 방문객들은 라이트박스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세종 한신더휴 리저브'는 세종시 2-4생활권 HO1, HO2블록에 들어서는 주상복합 아파트다. 지하 2층 ~ 지상 최고 49층, 총 17개 동, 1031가구 규모다. 단지 저층부에는 상업시설도 함께 들어선다.

단지는 설계공모작 아파트로 다양한 특화설계를 적용했다. 총 20개의 다양한 평면타입을 구성해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혔다. 따라서 테라스, 복층형, 4면 개방형, 4Bay 구조 등 다양한 평면설계 중 선택 가능하다. 아울러 한신공영은 '세종 한신더휴 리저브'만의 프리미엄 특화설계로 HO2블록에 들어설 아파트 최상층부에 전망대를 설치한다.
계약조건은 계약금 10%, 중도금 60%, 잔금 30%이며 중도금 이자 후불제가 적용된다. 청약은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1일 1순위, 22일 2순 순으로 진행한다.
[김강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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