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숫자뉴스] 7조 원
입력 2017-12-18 19:30  | 수정 2017-12-18 20:48
오늘의 숫자뉴스입니다.

보험에 가입할 때 조금이라도 보장이 많은 상품을 선택하려고 꼼꼼히 따져보기 마련인데요,

정작 보험소비자가 찾아가지 않은 숨은 보험금이 7조 4천억 원, 900만 건에 달합니다.

주소가 바뀌어서 안내서를 수령하지 못해 받아야 할 보험금이 있는지 아예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이 중에선 특히 청구되지 않은 사망보험금도 16만 건에 달한다고 합니다.

앞으로는 보험가입자들이 정부가 운영하는 사이트에서 받아야 할 보험금을 한 번에 확인하고 청구할 수 있게 됐습니다.

김지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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