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딘딘, “초대형 냉장고와 침대? 도끼 영향 받았다”
입력 2017-12-18 11:10 
‘미운 우리 새끼’ 딘딘, 이상민.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유수아 인턴기자]
가수 딘딘이 이사를 하며 초대형 냉장고와 침대로 눈길을 끌었다.
딘딘은 지난 10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 집에서 처음 독립, 이사했다. 이날 이상민이 딘딘의 이사 도우미를 자처, 직접 경험한 이사 노하우로 딘딘을 도왔다.
이날 이상민은 전셋집을 마련한 딘딘에게 짐을 놓기 전 집 상태를 체크하라”며 흠이 있는 부분은 사진으로 남겨두라”고 조언했다.
솔로 독립에 흥분한 딘딘은 여기저기서 서툰 면모를 고스란히 드러냈다. 침대는 방에 겨우 들어갔고, 냉장고는 제 자리에 들어가지도 못했다.

딘딘은 이상민에게 여기에 3m짜리 침대가 들어올 것”이라며 대형 침대를 자랑했다. 이에 이상민은 이 방에 침대가 안 들어갈 것”이라며 염려했고, 특별 주문한 침대는 설치하기 힘들 정도로 커, 간신히 배치에 성공했다.
딘딘은 냉장고와 냉동고가 분리된 요즘 인기 있다는 냉장고도 과시했다. 하지만, 양문형 냉장고가 들어갈 수 있는 집 부엌에는 이 냉장고가 들어가지 않아 냉동고는 따로 둬야 했다. 이에 이상민은 왜 저런 걸 샀냐”며 이런 건 도끼 집에서나 했어야한다”고 딘딘을 나무랐다. 하지만 딘딘은 설렌 표정으로 도끼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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