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트리플 역세권 거듭나는 금정역 일대서 ‘동양 라파크’ 공급
입력 2017-12-18 08:51 
금정역 동양 라파크 투시도 [사진제공: 조합]
지하철 1·4호선 환승역인 금정역 일대에서 지역주택조합사업이 추진 중이다. 사업지 주변으로는 ‘금정역세권 재정비계획 재추진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개통이 계획돼 있다.
지난해 6월 국토교통부는 2025년까지 철도망 구축, 노선 확충 계획, 소요재원 조달방안 등을 담은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을 확정했다. 계획안에 따르면 GTX C노선(의정부~청량리~삼성~금정)의 45.8km 건설에 약 3조70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에 부동산시장도 들썩이고 있다. 특히 금정역 일대는 기존 지하철 1·4호선 더블역세권에서 향후 트리플역세권으로 거듭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GTX 노선이 개통하면 강남구 삼성역과 경기도 의정부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을 전망이다.
배후수요도 탄탄하다. 금정역 인근인 안양 호계동에는 7338개의 사업체에서 둥지를 틀고 있으며 이곳 종사자만 3만4132명에 달한다. 아울러 보령제약 부지 3만3847㎡ 개발 계획과 군포 및 안양 재개발사업에 따른 수혜도 기대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는 금정초교를 비롯해 총 17개의 학교가 밀집돼 있고 평촌신도시 학군도 가깝다. 또한 금정역 일대에서 10여년 만에 공급되는 신규 아파트인 만큼 관심이 예상된다. 시공 예정사는 동양건설산업이다. 홍보관은 지하철 4호선 인덕원역 8번 출구 인근에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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