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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시 `YG 4번째 마약스캔들`, 누리꾼 "이쯤되면 양현석 책임"
입력 2017-12-16 15:5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쿠시가 마약 혐의로 체포되면서 누리꾼들이 소속사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를 내고있다.
지난 15일 서울 방배경찰서는 쿠시(33, 본명 김병훈)가 지난 12일 마약 구매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이번까지 두 번의 마약 거래를 했으며 마약을 흡입한 사실도 있다”며 쿠시를 마약 혐의로 입건 했다고 밝혔다.
쿠시는 YG엔터테인먼트 산하 더블랙레이블 소속의 래퍼이자 작곡가이다. 쿠시가 적발됨에 따라 '마약 혐의'로 적발된 YG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는 빅뱅 탑, 지드래곤, 투애니원 박봄 등 4명이 됐다.
한번으로도 세간을 떠들석 하게 만드는 마약 스캔들이 한번도 아니고 무려 4차례나 한 회사에서 일어남에 따라 세간의 눈초리가 싸늘해졌다.
누리꾼들은 "다른곳은 이런 문제 안 일으키는데 유독 YG에서만 이러는게 이상하다", "사장은 어린애들한테 들어주기도 어려운 독설이나 퍼부으면서 자기네 애들은 신경도 안쓰는건가", "YG패밀리라더니 패밀리의 뜻이 조직을 의미하는건가 이러니 '약국'소리 듣지", "아무래도 아티스트 케어를 제대로 못하는 듯", "이정도면 양현석이 문제 아닐까. 어줍잖게 독설말고 집안이나 잘 챙기길" 등 YG엔터테인먼트를 비판하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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