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뱅크 나얼이 1위를 차지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KBS2 ‘뮤직뱅크(이하 ‘뮤뱅)에서는 나얼과 자이언티가 1위 자리를 놓고 경쟁을 벌였다.
이날 나얼은 ‘기억의 빈자리로 자이언티를 꺾고 1위에 올랐다. 특히 그는 방송 출연 없이도 정상을 차지하며 인기를 입증했다.
한편, ‘기억의 빈자리는 히트곡인 ‘바람기억과 ‘같은 시간 속의 너를 연상시키는 감성 발라드 곡이지만 이전 곡들에 비해 사운드의 시간을 더 뒤로 돌렸다는 점이 두드러진다. 의도적으로 신시사이저의 베이직 사운드들을 활용해 1980년대 신스 팝 발라드의 따뜻한 감성을 만들어 냈다.
‘기억의 빈자리의 가장 큰 특징은 사운드를 비워냈다는 점이다. 가창이 담긴 오리지널 버전과 피아노 버전 모두 악기 편성을 최소화했다. 두텁게 사운드를 쌓아 올려 소리의 공간을 채우는 현재의 트렌드와는 다르게 ‘기억의 빈자리는 심플한 신시사이저 사운드 위에 나얼의 목소리가 더 강렬하게 울려 퍼지며 목소리 그 자체만으로도 감동을 선사한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15일 오후 방송된 KBS2 ‘뮤직뱅크(이하 ‘뮤뱅)에서는 나얼과 자이언티가 1위 자리를 놓고 경쟁을 벌였다.
이날 나얼은 ‘기억의 빈자리로 자이언티를 꺾고 1위에 올랐다. 특히 그는 방송 출연 없이도 정상을 차지하며 인기를 입증했다.
한편, ‘기억의 빈자리는 히트곡인 ‘바람기억과 ‘같은 시간 속의 너를 연상시키는 감성 발라드 곡이지만 이전 곡들에 비해 사운드의 시간을 더 뒤로 돌렸다는 점이 두드러진다. 의도적으로 신시사이저의 베이직 사운드들을 활용해 1980년대 신스 팝 발라드의 따뜻한 감성을 만들어 냈다.
‘기억의 빈자리의 가장 큰 특징은 사운드를 비워냈다는 점이다. 가창이 담긴 오리지널 버전과 피아노 버전 모두 악기 편성을 최소화했다. 두텁게 사운드를 쌓아 올려 소리의 공간을 채우는 현재의 트렌드와는 다르게 ‘기억의 빈자리는 심플한 신시사이저 사운드 위에 나얼의 목소리가 더 강렬하게 울려 퍼지며 목소리 그 자체만으로도 감동을 선사한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