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내년 6·13 지방선거가 이제 6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특히 여권에선 벌써 여러 명의 후보가 출사표를 던져 경쟁이 치열한데요.
서울, 경기와 부산 등 주요 격전지에 과연 누가 출마할지, 김문영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 기자 】
박원순 서울시장이 3선 도전 의지를 밝혔지만, 같은 여당 내 경쟁은 치열합니다.
박영선 의원은 '서울을 걷다' 보고회를, 민병두 의원은 '문민시대'란 이름의 팟 캐스트를 진행하며 일찌감치 서울시장 출마의 뜻을 밝혔습니다.
여기에 우상호 전 원내대표와 전현희 의원, 정청래 전 의원도 출마를 검토하고 있는 상황.
자유한국당에서 적극 행보를 보이는 인사는 아직 없고,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후보군으로 언급되고 있습니다.
또, 홍정욱 전 한나라당 의원, 김병준 전 교육부총리의 이름도 거론됩니다.
전국에서 유권자가 가장 많은 경기도지사는 여야 가릴 것 없이 후보군이 많습니다.
이재명 성남시장, 양기대 광명시장의 출마가 유력한 가운데, '친문계'인 전해철 의원과 최재성 전 의원도 출마 의지를 내보이고 있습니다.
야권에선 현역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연임 의사를 밝혔고, 최중경 전 지식경제부 장관도 후보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인 부산에선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이 본인 의지와 관계없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고, 오거돈 전 해양수산부 장관의 민주당 입당 여부에도 관심이 쏠립니다.
이호철 전 청와대 민정수석, 정경진 전 부산시 행정부시장의 이름도 언급됩니다.
이에 맞서 자유한국당에선 서병수 현 부산시장이 연임 도전을 선언했고, 박민식 전 의원, 이종혁 최고위원 등의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또,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은 부산에서 단일 후보를 내겠다는 방침을 밝혀둔 상황입니다.
MBN 뉴스 김문영입니다. [nowmoon@mbn.co.kr]
영상편집 : 이재형
내년 6·13 지방선거가 이제 6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특히 여권에선 벌써 여러 명의 후보가 출사표를 던져 경쟁이 치열한데요.
서울, 경기와 부산 등 주요 격전지에 과연 누가 출마할지, 김문영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 기자 】
박원순 서울시장이 3선 도전 의지를 밝혔지만, 같은 여당 내 경쟁은 치열합니다.
박영선 의원은 '서울을 걷다' 보고회를, 민병두 의원은 '문민시대'란 이름의 팟 캐스트를 진행하며 일찌감치 서울시장 출마의 뜻을 밝혔습니다.
여기에 우상호 전 원내대표와 전현희 의원, 정청래 전 의원도 출마를 검토하고 있는 상황.
자유한국당에서 적극 행보를 보이는 인사는 아직 없고,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후보군으로 언급되고 있습니다.
또, 홍정욱 전 한나라당 의원, 김병준 전 교육부총리의 이름도 거론됩니다.
전국에서 유권자가 가장 많은 경기도지사는 여야 가릴 것 없이 후보군이 많습니다.
이재명 성남시장, 양기대 광명시장의 출마가 유력한 가운데, '친문계'인 전해철 의원과 최재성 전 의원도 출마 의지를 내보이고 있습니다.
야권에선 현역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연임 의사를 밝혔고, 최중경 전 지식경제부 장관도 후보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인 부산에선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이 본인 의지와 관계없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고, 오거돈 전 해양수산부 장관의 민주당 입당 여부에도 관심이 쏠립니다.
이호철 전 청와대 민정수석, 정경진 전 부산시 행정부시장의 이름도 언급됩니다.
이에 맞서 자유한국당에선 서병수 현 부산시장이 연임 도전을 선언했고, 박민식 전 의원, 이종혁 최고위원 등의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또,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은 부산에서 단일 후보를 내겠다는 방침을 밝혀둔 상황입니다.
MBN 뉴스 김문영입니다. [nowmoon@mbn.co.kr]
영상편집 : 이재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