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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BL 올스타전, 특별한 크리스마스 이브 만든다
입력 2017-12-15 18:18 
[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오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펼쳐질 ‘신한은행 2017~2018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이 다채로운 볼거리와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올스타전은 WKBL 창립 20주년을 맞이하여 그레잇(GREAT) 투게더"라는 큰 타이틀 아래, 올 시즌 WKBL을 대표하는 선수들과 역대 WKBL을 빛낸 12명의 스타 선수가 함께하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 축제로 구성될 예정이다.
경기장 외부에서는 푸드 트럭이 운영되어 경기장을 찾은 팬들이 다양한 종류의 간식을 즐길 수 있다. 경기장 내부에서는 팬 투표 1위를 차지한 김단비(신한은행)와 어천와(우리은행)가 입장 관중 선착순 200명에게 추위를 녹여줄 따뜻한 음료를 직접 제공할 예정이다. 관중 입장은 오후 3시부터 시작된다.
경기장을 찾은 팬들을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와 푸짐한 선물도 마련됐다. 선착순 입장 관중 천명에게는 WKBL 창립 20주년을 맞이하여 기념 떡을 증정하며 올스타 출전 선수들과 함께 추억을 쌓을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이 외에도 도드람 치킨, 올림푸스호텔 숙박권, 건강 검진권, 화테마파크 이용권, 커피 교환권 등 푸짐한 경품이 제공된다.
‘포카리스웨트와 함께하는 3점슛 콘테스트에는 올시즌 3점슛 성공 개수 부문 1위 강이슬(KEB하나은행)과 3점슛 성공률 부문 1위 강아정(KB스타즈) 등 구단별 2명씩 총 12명의 선수들이 참가하여 최고의 3점 슈터 여왕을 가린다.
경기 종료 후에는 팬들을 위한 특별한 공연과 팬 싸인회가 준비되어 있다. 태권도 넌버벌 퍼포먼스인 마샬아츠 ‘혼 은 해외 15개국 103개 도시에서 순회 공연을 펼치고 있는 예술 공연으로 대한민국 3대 브랜드인 한글, 아리랑, 태권도를 결합한 공연으로 경기장을 찾은 팬들에게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공연이 종료되면 올스타 전 선수가 참가하는 팬 싸인회가 진행된다.

핑크스타와 블루스타의 올스타전 본 경기에 앞선 식전 행사에서는 WKBL 20년을 빛낸 ‘그레잇 12를 초청하여 선정 기념식을 진행한다.
한편 ‘신한은행 2017~2018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 입장권은 전 좌석 지정석으로 판매되고 있으며, 티켓링크 홈페이지와 콜센터,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예매 할 수 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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