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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복귀작 ‘화유기’, 시나리오 재밌어 출연 결정”
입력 2017-12-15 11:35 
이승기 복귀작 ‘화유기’ 사진=MK스포츠
[MBN스타 김솔지 기자] 배우 이승기가 ‘화유기를 복귀작으로 택한 이유를 설명했다.

1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팰리스 서울 호텔에서 진행된 tvN 새 토일드라마 ‘화유기 제작발표회에는 박홍균 감독, 차승원, 이승기, 오연서, 성지루가 참석했다.

군 제대 후 ‘화유기를 통해 안방극장에 컴백한 이승기는 드라마 출연 계기에 대해 시나리오를 읽고 가장 먼저 재밌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손오공 역과 서유기를 모티브로 새롭게 우리 스타일로 바꾼 느낌이 좋았다”면서 또 박홍균 감독과 꼭 작업해보고 싶었는데, 함께 해 기대가 크고 최선을 다해서 군 복귀작으로 실망시켜드리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화유기는 고대소설 서유기를 모티브로 퇴폐적 악동요괴 손오공과 고상한 젠틀요괴 우마왕이 어두운 세상에서 빛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 절대낭만 퇴마극이다.

‘화유기는 오는 23일 첫 방송된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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