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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쇼` 박명수 "못생겼다는 말 하면 안돼, 많이 들었는데 불쾌해"
입력 2017-12-14 14:51 
박명수. 사진|박명수 인스타그램
박명수. 사진|박명수 인스타그램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유수아 인턴기자]
개그맨 박명수가 외모에 대한 생각을 드러냈다.
박명수는 14일 KBS 라디오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청취자와 이야기를 나눴다. 청취자는 외모지상주의에 대한 고민을 토로했다.
한 청취자는 박명수에게 딸이 남자인 친구에게 못 생겼다는 말을 듣고 상처를 받아 고민이다”고 말했다. 이에 박명수는 아무리 어린 아이들이어도 사춘기인데 그런 말을 할 수 있느냐”며 정말 철이 없다”고 일침을 가했다. 이어 못 생겼다는 얘기는 하면 안 된다. 굉장히 불쾌한 말”이라며 제가 많이 들어봐서 안다”고 설명했다.
글로벌 대세 방탄소년단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날 한 청취자는 방탄소년단의 ‘DNA를 신청했다. 이에 박명수는 제가 정말 좋아하는 노래”라며 방탄소년단은 우리의 자랑이다”고 말해 K팝에 대한 자부심을 보였다.
한편 박명수는 최근 정준하와 함께 ‘코미디 하와수를 기획해 tvN 예능 프로그램 코미디빅리그 경연에 나섰다. ‘코미디빅리그 ‘하와수는 관객 50% 이상의 선택을 받았을 경우, 오는 17일 일요일 오후 7시 40분에 ‘코미디빅리그에서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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