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달샤벳 우희만 남고, 세리·아영·수빈 소속사 떠난다
입력 2017-12-14 14:2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그룹 달샤벳 세리 아영 수빈이 전속계약 만료에 따라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 측은 14일 보도자료를 내고 "세리 아영 수빈이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을 만료한다"며 "세 사람은 달샤벳 멤버로서 미처 보여드리지 못했던 더 많은 매력을 보여드리고자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새로운 도전에 나설 예정이다"고 알렸다.
이어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는 세 멤버와 계약에 대한 오랜 논의를 거쳤고, 이들의 새로운 앞날을 응원하는 것으로 결론을 지었다"며 "현재 '더 유닛'에 출연 중인 세리의 경우 프로그램을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에서 마지막까지 매니지먼트 업무를 충실히 해낼 계획이다"고 알렸다.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 측은 "세리 아영 수빈의 새로운 도전이 달샤벳의 해체를 의미하지는 않는다. 현재 달샤벳의 팀 존속과 관련해서는 멤버들과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협의 중이며, 구체적인 방향이 정해지는 대로 팬 여러분들에게 알려드리겠다"고 전했다.
지난 2011년 데뷔한 달샤벳은 멤버 변화를 겪다가 2015년 세리 아영 수빈 우희 4인 체재로 활동했다. 세리 아영 수빈이 떠남에 따라 우희만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in999@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