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MBN 뉴스파이터-북한 귀순병사 오청성, 이르면 내일 국군수도병원으로 이송
입력 2017-12-14 11:12  | 수정 2017-12-14 11:51
귀순 과정에서 총상 입고 경기 아주대병원에서 수술과 치료를 받은 북한군 병사 오청성이 의료진의 도움으로 스스로 몸을 움직이는 수준으로 건강을 회복해 이르면 오늘과 내일 사이 군 병원으로 옮겨져 국가정보원과 기무사령부 등이 합동신문과 재활 치료를 받습니다. 한편 오청성은 초코파이가 먹고 싶다”고 부탁해 의료진이 직접 구해 전달하기도 했으며 이에 오리온 제조사 측은 오청성에게 초코파이 '평생 무료권' 약속하며 아주대병원에 100박스 전달헸습니다.
또한, 석해균 선장의 미납 치료비 1억6,700만 원을 국가가 대신 지불하기로 했습니다. 보건복지부 고위 관계자는 국가적 차원에서 벌어진 일을 민간병원에 맡긴 상황에서 치료비조차 ‘나 몰라라하는 것은 도의상 맞지 않다”며 비록 늦었지만 치료비는 정부 차원에서 지불하는 것이 맞다. 석 선장이 총상으로 응급치료를 받은 만큼 응급의료기금에서 지원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해당 내용은 관련 동영상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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