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굿모닝월드 3]왕따 소년 논란
입력 2017-12-14 07:46  | 수정 2017-12-14 08:06
<왕따 소년 논란>

카메라 앞에서 흐느끼는 소년.

테네시주에 사는 열한 살 소년 키튼 존스입니다.

자신의 코가 못생겼다고 괴롭힘을 당했다며 눈물을 흘리는데요.

소년의 엄마가 찍은 이 영상은 온라인에 퍼지며 유명해졌습니다.

이에 크리스 에반스, 리한나 등 헐리우드 스타들의 응원과 함께 우리 돈으로 6,500만 원이 넘는 기부금이 모이기도 했는데요.

그런데 소년의 가족이 백인우월주의적 언행을 일삼는 인종차별주의자라는 글들이 SNS에 올라오면서 상황은 반전됐습니다.

만약 이게 사실이라면 배신감이 엄청날 것 같네요.

지금까지 굿모닝월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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