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소유 “씨스타와 차별성? ‘다시 태어난 콘셉트’…전부 걷어냈다”
입력 2017-12-13 16:21  | 수정 2017-12-13 16:32
소유 솔로 사진=스타쉼엔터테인먼트
[MBN스타 백융희 기자] 가수 소유가 그룹 씨스타와 다른 콘셉트로 활동한다고 전했다.

1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소유의 첫 번째 솔로 앨범 ‘SOYOU THE 1st SOLO ALBUM PART 1. RE:BORN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소유는 앨범명이 ‘리본이다. 많이 걷어내려고 노력했다. 메이크업, 의상보다는 노래에 집중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콘셉트를 한 마디로 설명하자면 ‘다시 태어난 콘셉트다”라며 과거 그룹 활동 때는 콘셉트가 확실했는데 이번에는 그렇지 않았다. 메이크업을 하지 않고 재킷 촬영을 했는데 수정할 게 없어서 편했다”라고 설명했다.

‘RE:BORN의 타이틀곡 ‘기우는 밤은 프라이머리가 프로듀싱한 곡이다. 겨울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멜로디의 알앤비 장르다. 남녀의 설레는 감정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가사와 소유의 음색이 잘 어우러진다. 지난 2012년 ‘Officially Missing You, Too부터 컬래버레이션 호흡을 자랑한 긱스가 피처링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이밖에도 이번 앨범에는 윤종신, 구름, 문문, 노리플라이(권순관), 13(스코어, 메가톤) 등 호화 프로듀서 군단이 참여해 소유 앨범에 힘을 보탰다.

‘RE:BORN은 이날 오후 6시에 공개된다. 백융희 기자 byh@m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