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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경수·윤아, 아이돌에서 완벽한 배우로 거듭난 `비주얼 남매` [동영상]
입력 2017-12-13 14:06  | 수정 2017-12-13 18:24
도경수(D.O.), 윤아
[MBN스타 민진경 기자] 2017년 가수이자 배우로 눈에 띄는 활동을 보여줬던 두명이 있다. EXO 멤버 도경수(디오)와 소녀시대 멤버 윤아(임윤아)다.

올 한해 각종 시상식에서 인기상과 신인상을 연이어 수상했던 두 명의 활약을 살펴보고자 한다.

◆ 도경수(D.O.)

2012년 4월 8일 엑소(EXO) 멤버로 데뷔한 도경수는 2014년 SBS '괜찮아, 사랑이야'에서 '한강우' 역으로 배우 조인성, 공효진과 출연해 성공적인 첫 배우 데뷔를 마쳤다.

이후 영화 '카트', '너를 기억해', '순정', '형', '7호실', 웹드라마 '긍정이 체질'에서 주조연을 맡으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많은 아이돌들이 연기력 논란이 있는 반면에 도경수는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많은 대중들의 각광을 받고 있다.

이에 도경수는 작년에 이어 올해 2년 연속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남자 인기상을 수상, 2017 Asia Artist Awards(2017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에서 인기상 수상, 2017 한국영화를 빛낸 스타상에서 신인상 수상, 2017 제 38회 청룡영화상에서 남자신인상을 수상하며 2017년을 도경수의 해로 만들었다.

대한민국을 이끌어가는 한류아이돌의 멤버이자 배우인 도경수는 배우 활동뿐만 아니라 가수 활동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아이돌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한편, 도경수가 속한 엑소는 오는 22~24일 일본 마린멧세 후쿠오카에서 'EXO PLANET #4 – The EℓyXiOn – in JAPAN'을 개최할 예정이다.

◆ 윤아

2007년 8월 5일 소녀시대 멤버로 데뷔한 윤아는 KBS1 '너는 내 운명'의 주인공 장새벽 역을 맡아 일찍부터 가수와 연기 생활을 동시에 했다.

소녀시대 데뷔와 맞물린 드라마 방영은 소녀시대 데뷔 초반 대중들의 시선을 이목시켜 이름을 알리는데 한몫을 했다.

이어 '신데렐라맨', '사랑비', '총리와 나', 'THE K2', '왕은 사랑한다' 등의 드라마에 주조연으로 출연하며 자신의 필모그라피를 쌓아갔다.

드라마에만 출연하던 윤아는 지난 1월 개봉한 영화 '공조'에 출연하며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드는 배우로 입지를 다졌다.

2017년 소녀시대 데뷔 10주년을 맞이하기도 한 윤아는 2017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여자 인기상 수상, 2년 연속 Asia Artist Awards(2017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인기상 수상, 2017 한국영화를 빛낸 스타상 신인상을 수상하며 2017년을 윤아의 해로 만들었다.

가수이자 배우로서 각종 시상식 MC 및 참석을 한 윤아는 바쁜 한해를 보내며 대중들의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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