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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A, 국내 완성차 회사 `정비 시스템 개편` 프로젝트 컨소시엄 참여
입력 2017-12-13 14:00  | 수정 2017-12-13 17:27

종합 IT 기업 SGA는 국내 완성차 회사의 '정비 시스템 개편 프로젝트' 사업을 수주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SK텔레콤이 매니저로 사업을 주관하고 SGA와 유디테크가 각각 비즈니스 오퍼레이션(BO)개발 및 모바일 개발 영역을 담당한다.
해당 정비 시스템은 윈도우 운영체제 기반으로 PC 및 모바일 인터넷을 통해 차량수리에 필요한 정보제공 및 이력을 관리한다. 국내 1만여명의 고객 및 협력사가 사용하고 있다. IT환경 변화 및 고객 니즈를 위해 정기적으로 업그레이드를 진행하고 있다.
은유진 SGA 대표이사는 "지난해 진행했던 세원인포테크 합병을 통해 다양한 민간기업 시스템 구축 노하우를 갖춘 인력 유입으로 이번 시스템통합(SI) 사업을 수주할 수 있었다"며 "그동안 SGA가 공공분야 SI 사업을 수행하며 축적한 기술력과 ICT 융합기술력, 빅데이터 활용기술 등을 기반으로 올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낼 것" 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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