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푸드는 소프트캔디 말랑카우를 스틱 소시지 키스틱에 넣어 우유 맛과 폭신폭신한 식감을 살린 '키스틱 말랑카우'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제품은 한 손에 가볍게 잡히는 작은 크기로 말랑카우의 달콤한 맛과 연육의 짭짤한 감칠맛이 어우러진 것이 특징이다. 사탕을 집어 먹듯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제품 패키지는 스탠딩 파우치 안에 여러 개의 낱개 소시지가 들어 있다. 말랑카우 로고와 젖소 캐릭터를 담아 말랑카우 특징이 잘 나타나도록 했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국내 스틱 소시지 시장에서 치즈나 야채 등 원료를 활용한 제품은 출시된 바 있지만 캔디와 소시지의 이색 조합은 키스틱 말랑카우가 처음"이라며 "아이들이 더 좋아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자란 각오로 과감하게 시도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키스틱은 2002년 첫 선을 보인 롯데푸드의 스틱 소시지 브랜드로 '청춘남녀의 대표 간식'이라는 주제로 작은 테이프 형태의 봉인을 떼기만 하면 포장이 열리는 이지 컷(Easy cut) 타입을 국내 처음으로 적용했다.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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