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트럼프 美 대통령, `764조원` 규모 국방수권법안에 서명
입력 2017-12-13 07:56 
epa06385460 US President Donald J. Trump signs the National Defense Authorization Act for Fiscal Year 2018, beside military personnel in the Roosevelt Room of the White House in Washington, DC, USA, 12 December 2017. Before signing the National Defense Authorization Act for Fiscal Year 2018, Tr...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2일 7000억 달러(약 764조 500억 원) 규모의 2018 회계연도 국방예산을 골자로 하는 국방수권법안(NDAA)에 서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이후 군사력 강화를 추진했으며 7000억 달러의 예산은 전 회계연도의 6190억 달러에서 13.1% 늘어난 수준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짐 매티스 국방장관 등이 지켜보는 가운데 열린 서명식에서 "국방수권법안 서명으로 우리는 완전한 군사력 회복을 가속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이 법안은 우리 군을 현대화하고 준비태세를 향상하고, 장병들이 전투에서 싸워 승리하는 데 필요한 장비를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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