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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의문의 일승’ 윤균상, 1천억 비자금 찾기 성공→김희원에 발각 위기
입력 2017-12-12 23:23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
'의문의 일승 윤균상이 1천억원 비자금을 발견했다. 하지만 김희원에게 발각됐다.
12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의문의 일승'에서 딱지(전성우 분)를 구하려고 고군분투하는 김종삼(윤균상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종삼이 해외로 도주하려다가 딱지가 인질로 잡혀 있다는 사실을 알고 포기했다. 이후 김종삼이 1천원원이 든 돈가방을 들고 도망치려다가 진진영이 등장해 아직도 도둑질하냐”라며 길을 막아섰다. 이에 김종삼은 내가 뭐랬냐. 이럴 때는 그냥 도망가게 냅두는 거다”라고 말하고 도망쳤다. 이는 10년 전 두 사람이 처음 만났던 똑같은 상황.
이후 진진영은 김종삼을 쫒아가 가방에 수갑을 채웠다. 진진영이 물러설 기미가 보이자 않자 김종삼은 결국 진진영을 품에 안고 도주했다. 또한 그는 진진영의 머리핀을 이용해 수갑을 풀고 "너 아프게 하기 싫다. 네가 자꾸 이러면 사람이 죽는다"고 다급하게 애원했다. 김종삼은 진진영이 차를 몰고 나타나서 김윤수(최대훈 분)를 따돌리고 다시 도망칠 수 있었다.

그런가하면 백경(김동원 분)이 김종삼을 기다리며 시간이 늦어질 때마다 딱지를 폭행하고 협박했다. 하지만 김종삼이 돈 가방을 들고 딱지 앞에 도착했다. 이어 김종삼은 "딱지를 내보내지 않으면 이 돈을 모두 태워버리겠다"고 협박했다. 하지만 곽영재(박성근 분)가 돈을 받아들고 나서 두 사람을 감금했다.
김종삼은 곽영재에게 "너희가 이럴 줄 알았다"면서 진짜 1천억 원은 다른 곳에 있다고 대답했고, 이에 김종삼을 배신한 강철기(장현성 분)가 나타나 "돈 어디 있느냐. 어차피 불게 돼 있다. 안 그러면 딱지가 다친다"고 김종삼을 협박했다. 결국 김종삼은 딱지를 살리기 위해 돈의 위치를 실토했다.
컨테이너박스에 감금당한 김종삼과 딱지는 강철기가 남겨둔 줄칼로 자물쇠를 끊고 도주했다. 하지만 컨테이너박스는 공중에 띄워져 있는 상황. 두 사람은 허공에 매달려 다시 절체절명의 위기에 놓였다. 때마침 두 사람을 목격한 진진영이 김종삼과 딱지가 떨어질 위치를 파악해 간신히 목숨을 건졌다.
그런가하면 이광호(전국환 분)는 1천 억원을 다시 놓쳤다는 말을 듣고 분노했다. 국수란(윤유선 분)은 강철기가 김윤수 검사를 현장에 부른 걸 흘리면서 1천억원을 찾아오라고 압박했다.
광역수사대는 송길춘(윤나무 분)이 연쇄살인을 한 직접 증거를 입수하지 못해 자백을 받아야 했다. 이를 위해서는 감방 동기인 딱지가 필요했다. 김종삼은 백경이 자신들을 주시한다는 걸 알고 딱지의 안전을 먼저 챙겼다. 결국 김종삼은 이광호를 찾아가 무릎을 꿇으며 딱지를 살려달라고 빌었다. 이광호는 김종삼의 능력을 시험했다. 이후 김종삼은 증거보관실에 있는 1천억을 CCTV가 꺼지는 5분 안에 경찰청에 잠입해 찾아내야 했다. 그 시각, 김윤수와 박수칠(김희원 분)이 각각 증거품 인계와 서류작성을 위해 보관실로 다가왔다. 두 사람이 다른 곳으로 향하는 찰나, 김종삼도 CCTV가 켜지기 전에 나가려 했다.
하지만 박수칠이 경찰청 문으로 나가려는 김종삼을 향해 "오일승"이라고 불러세웠다. 박수칠은 김종삼이 든 돈가방을 목격했다. 이때 강철기가 등장해 박수칠을 불렀다. 김종삼이 무사히 탈출에 성공할지 귀추가 모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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