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부산행' 연상호 감독 신작 <염력>, 1월말 전격 개봉
입력 2017-12-12 14:32  | 수정 2017-12-12 14:43
영화 <염력>

2016년 영화 <부산행>으로 한국 영화의 가능성을 확장한 연상호 감독이 영화 <염력>을 통해 또 한번 대한민국을 들썩이게 만들 것으로 이목이 집중된다.

영화 <염력>은 하루아침에 초능력을 얻게 된 남자 ‘석헌(류승룡)이 모든 것을 잃을 위기에 놓인 딸 ‘루미(심은경)를 구하기 위해 세상을 놀라게 할 염력을 발휘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이다. 2016년 여름, <부산행>으로 한국 좀비 영화의 새로운 문을 열며 흥행력은 물론, 국내를 너머 세계에서도 작품성을 인정 받은 연상호 감독이 2018년 1월말 개봉을 확정 지은 <염력>을 통해 초능력을 소재로 한 영화에 도전하며 또 한번 폭발적인 신드롬을 예고한다.

영화 <부산행>

한국 영화에서 다루지 못했던 '좀비'라는 새로운 소재에 과감하게 도전하며 탄탄한 스토리와 강렬한 비주얼로 <부산행>을 완성시킨 연상호 감독은 재난 블록버스터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평을 받았다. 또한, 연상호 감독의 독창적인 스타일로 한국 좀비 영화의 포문을 연 <부산행>은 제69회 칸 국제 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초청되며 전 세계에 신선한 충격을 선사한 바 있다.


"연상호 감독은 현명한 연출과 기교로 새로운 장르를 창조해냈다"(프랑스 제작배급사 ARP) "비주얼 마스터다운 완벽한 영상미!"(The Hollywood Reporter) "연상호 감독은 세계 영화계의 주목을 받게 되리라고 확신한다"(영화평론가 달시 파켓) "연상호 감독이 보여준 독창성에 열광했다”(안시 국제 애니메이션 영화제 선정위원회) "연상호 감독은 앞으로 한국을 이끌어 갈 주요 감독으로서의 입지를 굳혔다"(판타지아 국제영화제 프로그래머 Ariel Esteban Cayer) "연상호 감독의 뛰어난 연출, 스릴넘치는 리듬감, 날카로운 시나리오가 작품의 퀄리티를 더욱 높여준다"(Cartoon Brew) 등 해외 유수 영화제와 매체의 뜨거운 찬사를 받은 연상호 감독은 기발한 상상력과 창의력 넘치는 연출로 전 세계가 주목하는 감독으로 자리잡았다.

이렇듯 도전적이면서도 작품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작품으로 전 세계의 호평을 이끌어낸 연상호 감독이 <염력>을 통해 초능력 소재에 도전하며 한국 영화의 가능성을 또 한번 확장한다.

영화 <염력>은 2018년 1월말 개봉한다.

sora@mbn.co.kr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