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서울식품, 46억원 규모 환경 에너지사업 수주
입력 2017-12-12 13:52 

제과제빵 및 친환경사업 전문기업 서울식품공업은 46억원 규모의 경북북부권 환경에너지종합타운조성 민간투자사업을 수주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10.38%에 해당하는 규모로 계약기간은 이달 20일부터 2019년 6월 4일까지다. 서울식품은 계약에 따라 안동시에 건설될 유기성폐자원 바이오가스화시설 중 음식물 전처리 및 건조부에 대한 시공·시운전을 맡게 된다.
서울식품 관계자는 "환경사업은 완공 시설의 운영 및 관리를 통해 안정적인 매출과 수익 확보가 가능한 사업"이라며 "이번 계약 외에도 결과가 기대되는 환경사업 수주 건이 내년 초 예정돼 있어 전망이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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