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대창건설, 유커 귀환하는 제주서 ‘서귀포 해밀타운’ 분양
입력 2017-12-12 12:11 
서귀포 해밀타운 주경 투시도 [사진제공: 대창건설]
그동안 중국의 사드(THAAD: 고고도방어미사일) 보복 여파로 위축됐던 제주도 부동산 시장이 활기를 되찾고 있다. 한·중 양국간 갈등 해빙 무드로 유커들이 다시 제주를 찾을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제주도의 대표적 휴양지가 밀집해 있는 서귀포시의 경우 중국 슈퍼리치들이 선호한다. 이런 분위기에 힘입어 제주 서귀포시에서 한라산·제주 바다 조망권을 확보한 주거단지가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서귀포시 동홍동 일원에서 지상 4층, 6개동 전용 84㎡ 48가구 조성되는 '서귀포 해밀타운'이다. 별장처럼 거주하다가 필요할 때 위탁 운영을 통해 임대수익을 올릴 수 있다.
단지 인근에 제주 헬스케어타운(2017년 예정)가 있어 수혜가 예상된다. 남쪽으로는 서귀포 시내와 바다를, 북쪽으로 한라산을 각각 조망할 수 있다. 주변 생활편의시설로는 홈플러스·의료원·향토오일시장 등이 있다. 교육시설로는 남주중·고, 동홍초 등이 있다.

단지 앞에 시내버스 정류장이 있고 동홍로·중산간도로가 가까워 이를 통해 제주 전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서귀포 관광미항(2020년 예정), 혁신도시 등 개발호재도 풍부하다.
입주민 만족도를 높인 설계도 눈길을 끈다. 전 가구는 정남향 4베이로 지어져 햇살·바람 등이 잘 든다. 각 동은 31.6m 정도 널찍이 떨어져 사생활 보호에 유리하다. 꼭대기 층 가구에는 개방감이 높은 복층과 테라스 설계를 적용했다.
분양 관계자는 "최근 서귀포시 집값이 제주시를 앞지를 만큼 서귀포는 제주 부동산시장의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며 "중국 관광 재개, 제주2공항 추진 등으로 유입 인구 증가가 전망되면서 서귀포 해밀타운에 대한 투자자들의 문의가 늘었다"고 말했다.
계약금 정액제와 중도금 무이자, 발코니 무료 확장, 시스템 에어컨 등 혜택을 제공한다. 모델하우스는 제주시 노형로 336에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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