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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든램지, ‘냉장고를 부탁해’ 출연 소감부터 ‘찰진 욕설’
입력 2017-12-11 22:03 
냉장고를 부탁해 고든램지 사진=냉부해 캡처
[MBN스타 손진아 기자] 고든 램지가 ‘냉장고를 부탁해 요리 대결을 앞두고 패기 넘치는 소감을 전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이하 ‘냉부해)에는 셰프계의 거장, 고든램지가 스페셜 셰프로 출연했다.

이날 고든램지는 한국은 처음이다. 저는 20년 전 한국 음식과 사랑에 빠졌다”라고 인사했다.

이어 현재 레스토랑에 일하는 셰프 중 6명 정도가 한국인이다”라며 본고장에서 직접 먹어보고 싶었다. 그래서 서울을 온 것”이라고 덧붙였다.


고든램지는 수많은 경쟁 속에서 살아왔다. 경쟁을 사랑한다. 최고의 셰프들과의 경쟁에 초대됐을 때 바로 한다고 했다”라며 Fxxx it”이라고 찰진 욕설이 담긴 소감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이연복 셰프는 그래도 동선을 벗어나면 헤매게 돼 있다. ‘냉부해 주방에서도 과연 요리가 가능할지, 한국 식재료로도 요리가 가능할지”라고 말했다.

그러자 고든램지는 위대한 셰프는 즉흥적인 아이디어를 떠올린다”라며 냄새만 맡아도 재료를 파악할 수 있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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