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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유닛’, 첫 유닛 발표식서 극적 생존한 은이·해나·예슬 재조명
입력 2017-12-11 18:05 
더유닛 사진=더유닛
[MBN스타 백융희 기자] 은이, 해나, 예슬이 ‘더유닛에서 도전을 이어갈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얻었다.

지난 9일 방송된 KBS2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유닛 13, 14회에선 눈물의 유닛 발표식이 치러졌다. 이별식을 치룬 35명의 참가자들은 끝이 아닌 새로운 도전을 위해 합숙소를 떠났고, 탈락의 문턱에 서있던 은이, 해나, 예슬이 탈락 면제권을 얻으며 뜨거운 응원을 받고 있다.

탈락 면제권은 지난 ‘RESTART(리스타트) 미션의 1등 팀에게 주어진 혜택으로 하위권 참가자들에겐 다시 한 번 ‘더유닛 무대에 오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다. 이 기회는 앞서 뛰어난 실력과 독보적인 매력을 발산해 1등을 차지한 유닛 G의 ‘넌 is 뭔들 초록팀과 유닛 B의 ‘Monster 주황팀 참가자들에게 돌아간 상황.

떨리는 유닛 발표식에서 유닛 G의 초록팀이었던 61등 은이, 52등 해나 그리고 51등 예슬이 탈락 면제권을 부여받아 극적으로 살아남을 수 있었다. 마음을 졸이고 있던 세 사람은 동료들과 함께 도전을 계속할 수 있다는 소식을 듣는 순간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고, 이를 지켜보던 시청자들도 함께 가슴을 쓸어내렸다.


하위권에 랭크된 은이, 해나 예슬은 10월 초부터 꿈을 위해 달려왔던 소중한 시간을 뒤로하고 ‘더유닛을 떠날 뻔한 아찔함을 겪어야 했다. 이에 아슬아슬하게 살아남은 세 사람이 최종 유닛 G에 들기 위한 순위 반등을 이끌어 낼 각성과 변화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더유닛에선 회를 거듭할수록 다양한 참가자들이 잠재된 가능성을 뽐내고 색다른 매력을 발산하며 유닛 메이커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기 때문에 더욱 치열하게 반격에 나설 은이, 해나, 예슬이 앞으로 보여줄 도전과 성장에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2차 국민 유닛 투표는 티몬에서 오는 27일까지 진행된다. 백융희 기자 byh@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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