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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운용, KOSEF 고배당 ETF 1년 수익률 27.4% `훨훨`
입력 2017-12-11 14:59 

키움자산운용의 KOSEF 고배당 ETF의 수익률이 고공행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키움자산운용에 따르면 KOSEF 고배당 ETF의 최근 1년 수익률(7일 기준)은 27.4%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국내 배당 관련 ETF 가운데 가장 뛰어난 수준으로, 같은 기간 KOSPI 200 수익률인 26.2%를 1.2%포인트 웃도는 수치다.
이밖에 코스피 배당성장 50지수 수익률은 18.4%, 코스피 고배당 50지수 수익률은 19.8%, FnG 고배당주지수 수익률은 18.9%에 그쳐 KOSEF 고배당 ETF와의 수익률 싸움에서 뒤처지고 있다.
박제우 키움투자자산운용 ETF팀장은 "KOSEF 고배당은 지난해 기초지수 변경을 통해 상품성을 제고한 이후 꾸준한 성과를 내고 있다"며 "높은 배당수익률뿐 아니라 자본이득을 극대화하기 위해 추종지수를 변경한 것이 좋은 수익률로 이어지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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