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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녀석들` 지수 "이미지 변신, 도전…변화 주고 싶었다"
입력 2017-12-11 14:57 
드라마 '나쁜 녀석들:악의 도시'의 배우 지수. 사진|유용석 기자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배우 지수가 이미지 변신을 감행한 데 대해 도전이라 밝혔다.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콘레드호텔에서 OCN 새 토일드라마 ‘나쁜 녀석들:악의 도시(극본 한정훈/연출 한동화)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지수는 극중 ‘형받이 한강주 역을 맡아 이미지 변신을 시도한다. 짧게 깎은 머리로 시선을 모은지수는 어려운 역할이라 도전해 보고 싶은 마음이 있었고 혼자 헤쳐나가기엔 힘든 역할이라 한동화 감독님께 특별히 의지를 많이 했다”고 말했다.
이미지 변신에 대해 지수는 전에 했던 작품과 달라 도전이었다. 이미지적인 것부터 해서 변화를 주고 싶었고, 감독님과 많이 이야기를 나눴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 하다가 머리도 잘라보고, 수염도 길러봤다. 여러모로 많이 노력하고 있다. 감독님이 하라고 하신대로 해봤는데 보니까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또 지수는 현장에서도 선배님들한테 많은 도움을 받았다. 부족한 부분을 채워 나가면서 연기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나쁜녀석들: 악의 도시는 악을 악으로 응징하는 ‘나쁜녀석들이 부패한 권력 집단에게 통쾌한 한방을 날리는 액션 누아르 드라마다. ‘나쁜녀석들, ‘38사기동대를 통해 OCN 오리지널 장르물의 한 획을 그은 한정훈 작가와 한동화 감독이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16일 오후 10시 2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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