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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녀석들’ 박중훈 “23년 만 드라마 복귀, 대중 사랑 그리웠다”
입력 2017-12-11 14:35 
‘나쁜 녀석들’ 박중훈 사진=MK스포츠
[MBN스타 김솔지 기자] 배우 박중훈이 ‘나쁜 녀석들: 악의 도시로 안방극장에 복귀한 소감을 밝혔다.

1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진행된 OCN ‘나쁜 녀석들: 악의 도시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박중훈, 주진모, 양익준, 김무열, 지수 등이 참석했다.

박중훈은 ‘나쁜 녀석들: 악의 도시를 통해 무려 23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했다. 그는 이에 대해 6년 동안 감독으로서 살았는데, 제 뜻이 잘 펼쳐지지 않았었다. 끝까지 결실을 맺겠다는 와중에 배우로서 대중들의 사랑이 그립기도 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런 면에서 ‘나쁜 녀석들이 참 적합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배우로서 다시 사랑받고 싶어서 선택했는데, 촬영하다보니까 정말 우리가 사는 시대와 사람의 이야기가 잘 녹아있는 것 같아서 단지 사랑만 받기 위함이 아니라 큰 의미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나쁜 녀석들: 악의 도시는 악을 악으로 응징하는 나쁜 녀석들이 부패한 권력 집단에게 통쾌한 한방을 날리는 액션 느와르 드라마다. 오는 16일 첫 방송.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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