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로이트안진회계법인은 11일 글로벌 기업용 어플리케이션 기업 SAP의 자회사 컨커와 일반 및 출장 경비 관리 솔루션에 대한 비즈니스 협력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기업의 경비 관리 솔루션에 대한 신규 사업 기회를 함께 발굴하고 컨커 솔루션을 이용하는 국내 고객들에 대한 신뢰를 제고할 수 있게 됐다.
또 기업이 자체 보유하고 있는 전사적자원관리 시스템과 컨커 솔루션을 연동해 비용 집행에 대한 가시성을 확보하고 내부통제 강화, 해외경비 부가세 환급 등 글로벌 수준의 솔루션을 국내에 빠르게 확산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컨커는 우버, 에어비엔비 등 글로벌 기업들과 일부 호텔, 항공사 및 여행사의 경비 사전 승인부터 정산, 분석까지 가능한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전경운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