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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빈 “‘1급기밀’ 기자 役 준비하면서 최승호 사장 만났다”
입력 2017-12-11 11:02 
‘1급기밀’ 김옥빈 사진=MK스포츠
[MBN스타 김솔지 기자] 영화 ‘1급기밀 배우 김옥빈이 캐릭터를 준비하기 위해 노력했던 점을 털어놨다.

1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 진행된 영화 ‘1급기밀 제작보고회에는 배우 김상경, 김옥빈, 최무성, 최귀화, 김병철 등이 참석했다.

김옥빈은 영화 ‘소수의견에 이어 두 번째 기자 역을 맡은 점에 대해 ‘소수의견에서는 미숙했다면 ‘1급기밀에서는 그때의 기자인 친구가 조금 더 성장한 느낌이다. 끈기 있게 터트릴 줄 알고, 책임감이 생겼다. 그런 변화들이 좋았다”고 말했다.

이어 실제 기자 분을 만나고 싶다고 요청해 만났었다. 이 사건이 진행되는 과정을 듣다 보니 제가 너무 안일하게 생각하지 않았었나 하는 반성이 됐다. 방송으로 만들어져서 나오기까지의 과정을 듣고, 그 날 돌아가면서 ‘잘 하겠습니다라고 문자를 보낸 기억이 난다”면서 그런데 그 분이 지금 MBC 사장이 됐다. 정말 깜짝 놀랐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1급기밀은 국가라는 이름으로 봉인된 내부자들의 은밀한 거래를 폭로하는 범죄 실화극이다. 2018년 1월 개봉.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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