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한국야쿠르트·팔도, 신임 대표이사 사장 선임
입력 2017-12-11 08:58 
김병진 한국야쿠르트 대표이사 사장(좌)과 고정완 팔도 대표이사 사장 [사진 제공 : 한국야쿠르트]

한국야쿠르트와 팔도는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김병진(51) 부사장과 고정완(54) 사장을 각각 선임했다고 11일 밝혔다.
김 대표이사는 지난 1991년 7월 입사해 회계, 영업, 마케팅, 기획 등에서 실무를 익혀 2011년 경영기획부문장, 2015년 전무이사에 이어 올해 1월부터 부사장을 역임해왔다. 다양한 보직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야쿠르트의 지속 성장을 이끌어갈 인물로 평가받는다.
고 대표이사는 2015년부터 3년 동안 한국야쿠르트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했으며 커피와 디저트, 간편식 시장에 진출하는 등 종합 식품유통기업으로의 변화를 성공적으로 추진했단 평가를 받는다. 그는 한국야쿠르트에서의 경영능력과 경험으로 팔도 성장에 주력할 방침이다.
최재문 팔도 대표이사 부회장(56)은 한국야쿠르트 부회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번 임원인사에 따른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시작한다.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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