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잠긴 편의점 출입문 가위로 부수고 금품 턴 30대
입력 2017-12-11 08:18 

편의점에서 상습적으로 금품을 턴 혐의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금정경찰서는 영업을 마친 편의점 출입문 잠금장치를 가위로 부수고 금품을 챙긴 혐의(절도)로 김모(31) 씨를 구속했다고 11일 밝혔다.
김 씨는 지난 9월부터 최근까지 부산, 울산, 양산 등지의 편의점 19곳에 침입해 담배와 현금 등 1천392만원 상당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주로 영업이 끝난 편의점만을 노린 김 씨는 잠긴 출입문을 가위로 순식간에 부수고 들어가 금품을 훔쳐 나왔다고 경찰은 전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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