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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외사친` 심상정, 직업은 정치인 "하지만 지금은 순례자의 길 위"
입력 2017-12-11 07:44 
사진=나의 외사친 캡처
‘나의 외사친 심상정이 자신의 직업을 밝혔다.

10일 방송된 JTBC ‘나의 외사친에는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 걷기에 나선 심상정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심상정은 순례자의 길에서 특별한 인연을 만들었다. 이에 물을 사기 위해 상점에서 만나 한 외국인과 짧은 인사 후에 다시 순례자의 길에서 다시 만났던 것.

미국 LA에서 온 여행객 바비는 심상정과 대화를 나누었고, 이어 그는 ‘정치인이냐는 물음에 5달 전에 한국 대통령 선거에 나간 적이 있다”고 밝혀 눈길을 모았다.

한편 이날 바비는 놀라며 힐러리 같다”고 반응하자 심상정은 그렇지만 우리는 지금 순례자의 길에 있다. 그러니 내가 낙선했다는 것을 추측할 수 있지 않냐”며 웃음으로 화답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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