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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시혁 대표 “방탄소년단의 2017년, 전 세계를 무대로 한 역동적 서사”
입력 2017-12-10 14:47  | 수정 2017-12-10 15:29
방탄소년단 콘서트 ‘방탄소년단 라이브 트릴로지 에피소드 3 윙스 투어 더 파이널’ 기자간담회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방시혁 대표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MBN스타 신미래 기자]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방시혁 대표가 방탄소년단에 대해 언급했다.

10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는 방탄소년단의 콘서트 ‘방탄소년단 라이브 트릴로지 에피소드 3 윙스 투어 더 파이널 기자간담회가 개최된 가운데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방시혁 대표와 방탄소년단이 참석했다.

이날 방시혁 대표는 오늘은 방탄소년단 ‘윙스 투어 마지막 공연이다. 지난 11월 캠페인을 소개했는데 짧은 시간동안 많은 시간들이 있어 이미 오래전 일 같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방시혁 대표는 방탄소년단의 지난 2017년은 전 세계를 무대로 한 역동적 서사였다. 미국 일본 칠레, 한국 등 총 40회 ‘윙스 투어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지난 9월부터 사랑 테마의 시작을 알리며 깊고 본질적인 이야기를 하게 됐다”며 빌보드 수상이 인기를 증명했다면 빌보드는 팝의 본고장에서도 소통이 된다는 더 큰 가능성을 볼 수 있었다”며 방탄소년단의 2017년 성과를 언급했다.


더불어 방 대표는 ‘DNA는 현지 방송국 간판 프로그램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이끌어냈다. (때로는)방탄소년단이 지금의 모습으로 이끌 수 있는 성공 비결을 묻기도 한다. 성공을 묻기에는 이르다. 그러나 음악의 진정성, 음악 안에 담긴 격려, 응원이 있어 가능할 수 있었다. 동세대와 교감하고 같은 성장통을 겪으며 단단하게 성장했다. 문화적 폐쇄성, 언어적 장벽을 넘어 보편 타탕한 메시지로 소통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며 방탄소년단의 음악에 대해 설명했다.

또 그는 빅히트엔터테인먼트도 음악적 다양성이 공존하는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 9월 발매한 앨범 LOVE YOURSELF 承 ‘Her으로 미국 빌보드 ‘빌보드 200 ‘빌보드 Hot 100 ‘디지털 송 세일즈 ‘월드앨범 차트에 진입하며, 뜨거운 인기를 모았다. 특히 방탄소년단은 ‘2017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에 이어 미국 3대 토크쇼 ‘제임스 코든쇼 ‘지미 키멜 라이브쇼 ‘엘렌쇼에 출연했으며. 최근에는 일본에서 여덟 번째 싱글 ‘MIC Drop/DNA/Crystal Snow을 발매해, 오리콘 정상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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