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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 소속사 대표 A씨, 생활고 압박에 자택서 숨진 채 발견
입력 2017-12-10 00:11 
테이의 소속사 대표 A(35)씨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다가 끝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MBN스타 신미래 기자] 가수 테이의 소속사 대표 A(35)씨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다가 끝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9일 서울 성동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일 오후 1시께 성동구 금호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경제적으로 힘들다"는 내용의 유서를 남겨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A씨는 평소 금전 문제로 소송에 휘말리는 등 생활고에 시달렸다고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외부인이 침입한 흔적이 없고 외상도 없는 점으로 미뤄봤을 때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여 자살로 종결지었다"고 말했다.

CCTV 등을 확인한 결과 외부 침입 흔적이 없고 타살혐의점이 없기 때문에 자살로 종결 지은 것으로 보인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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