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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키’ 옹성우, 현란한 몸짓의 ‘노룩 페인팅’으로 시선 집중
입력 2017-12-09 19:0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예린 객원기자]
옹성우가 ‘노룩 페인팅을 선보였다.
9일 방송한 SBS 예능프로그램 ‘마스터키에서는 풍선농구 게임에서 현란한 몸짓을 선보이며 시선을 끄는 옹성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옹성우는 풍선농구 게임 후반전에 민호 솔빈과 함께 진출했다. 상대팀 멤버는 승관, 청하, 에릭남이었다. 풍선을 제공하는 역할을 맡은 솔빈은 풍선이 너무 크다”며 당황했고, 풍선을 밖으로 빼내려다가 뾰족한 곳에 가로막혀 풍선을 계속해서 터뜨렸다. 하지만 계속된 시도 끝에 가까스로 나온 풍선. 옹성우는 풍선을 받아서 남다른 몸짓으로 상대팀의 수비를 뚫으려 애썼다. 상대팀 수비수 에릭남도 만만치 않았다. 에릭남은 강렬한 눈빛으로 끊임없이 다리를 움직이며 춤추듯 막아 세워 웃음을 안겼다.
포기하지 않는 옹성우와 민호는 솔빈이 내보내는 풍선을 들고 계속해서 뛰었다. 옹성우는 민호에게 패스했고, 민호는 몸싸움을 불사하며 골에 풍선을 넣으려 애썼지만 골에는 거듭 실패했다. 그러는 사이 옹성우는 패스를 받으려고 급하게 달려가면서 휘청거렸고, 이런 엉뚱한 모습에 멤버들은 웃음을 터뜨렸다.

옹성우는 민호가 수비수들을 뚫고 고군분투하는 사이 또 다른 풍선을 들고 뛰었다. 이어 현란하게 몸을 움직이는 ‘노룩 페인팅을 선보이며 수비수들이 자신의 풍선을 터뜨리지 못하도록 시선을 끌었다. 이에 질세라 에릭남도 좌우로 몸을 움직이며 옹성우에 맞섰다. 이를 보는 멤버들은 쟤네 뭐야”라며 폭소했다.
옹성우가 화려한 몸짓으로 시선을 끄는 사이 민호는 풍선을 여러 번 들고 와 골을 넣으려고 시도했으나 계속해서 실패했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풍선을 옹성우에게 패스했고, 옹성우는 있는 힘을 다해 풍선을 골에 던졌다. 이런 노력과는 달리 풍선은 골대를 지나쳤다. 멤버들은 성우 못해”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옹성우의 이런 모습에 상대팀 부승관은 민호 형만 집중 마크해”라며 옹성우는 견제 대상에서 배제하기도 했다. 경기가 끝나기 직전 민호가 가까스로 풍선을 던져 1점에 성공을 한 뒤 후반전 첫 경기는 끝이 났다.
다음 경기에서는 보다 발전된 실력을 보였다. 솔빈을 대신해 출전한 윤지성은 풍선을 빠르고 정확하게 빼내 끊임없이 민호와 김종민에게 공급했다. 민호는 빠르게 움직여 혼자 5골에 성공해내 멤버들의 응원을 받았다. 하지만 8대 5로 승리는 이수근 팀에게 돌아갔다. 민호는 우리 게임에서 좀 이기자”며 답답함을 토로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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