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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뉴스데스크` 한시적 중단…당분간 `MBC뉴스`로
입력 2017-12-09 08:2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MBC가 메인 뉴스인 'MBC 뉴스데스크'의 간판을 한시적으로 내린다. 대신 일반 뉴스 타이틀인 'MBC 뉴스'로 방송된다.
최승호 신임 사장 체제로 첫 발을 딛은 8일, MBC는 전격적인 보도국 인사를 단행하며 'MBC 뉴스데스크'를 한시적으로 중단했다. 기존 앵커인 배현진 아나운서는 앵커석에서 물러났으며 김수지 아나운서가 'MBC 뉴스' 타이틀 아래 30분간 진행을 맡았다.
MBC는 "뉴스데스크가 국민들의 알 권리에 대해 제 역할을 못해 시청자 여러분께 남긴 상처들을 반성한다"며 "뉴스를 재정비해 빠른 시일 안에 정확하고 겸허하고 따뜻한 'MBC 뉴스데스크'로 돌아오겠다"고 밝혔다.
'MBC 뉴스'는 당분간 평일에는 김수지 아나운서가, 주말에는 엄주원 아나운서가 임시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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