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뉴욕 양키스가 브라이언 캐시먼(50) 단장과 계약을 연장한다.
'USA투데이'는 9일(한국시간) 익명을 요구한 소식통을 인용, 양키스가 캐시먼 단장과 5년 2500만 달러 규모의 계약에 최종 합의했다고 전했다.
캐시먼은 지난 2014년 10월 양키스와 3년 계약을 연장했다. 2017시즌은 3년 900만 달러 계약의 마지막 해였고, 양키스는 91승을 거두며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로 포스트시즌에 진출, 챔피언십시리즈까지 올랐다. 풍부한 유망주 층을 활용, 공격적인 트레이드를 하며 와일드카드 경쟁에서 승리했다.
1986년 19세의 나이에 마이너리그 및 스카우트 분야 인턴 직원으로 양키스에 입사한 캐시먼은 1998년 2월 양키스 단장으로 부임, 지금까지 자리를 이어오고 있다. 가장 최근에는 10년간 910승을 거둔 조 지라디 감독을 경질하고 코치 경력이 전무한 애런 분을 감독으로 영입하는 파격 인사를 단행하기도 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USA투데이'는 9일(한국시간) 익명을 요구한 소식통을 인용, 양키스가 캐시먼 단장과 5년 2500만 달러 규모의 계약에 최종 합의했다고 전했다.
캐시먼은 지난 2014년 10월 양키스와 3년 계약을 연장했다. 2017시즌은 3년 900만 달러 계약의 마지막 해였고, 양키스는 91승을 거두며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로 포스트시즌에 진출, 챔피언십시리즈까지 올랐다. 풍부한 유망주 층을 활용, 공격적인 트레이드를 하며 와일드카드 경쟁에서 승리했다.
1986년 19세의 나이에 마이너리그 및 스카우트 분야 인턴 직원으로 양키스에 입사한 캐시먼은 1998년 2월 양키스 단장으로 부임, 지금까지 자리를 이어오고 있다. 가장 최근에는 10년간 910승을 거둔 조 지라디 감독을 경질하고 코치 경력이 전무한 애런 분을 감독으로 영입하는 파격 인사를 단행하기도 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