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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잡2’ 유시민 “어사 박문수, 어사로는 유일무이한 인물”
입력 2017-12-08 22:30 
잡학박사들이 어사 박문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사진=‘알쓸신잡2’ 방송화면 캡처
[MBN스타 김솔지 기자] ‘알쓸신잡2 잡학박사들이 어사 박문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8일 오후 방송된 tvN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2(이하 ‘알쓸신잡2)에서는 천안과 아산으로 향한 다섯 박사들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잡학박사들은 ‘어사 박문수에 대해 언급했다. 유시민은 천안시 북면에 박문수 묘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어사 박문수에 대해 엄청 똑똑했다. 머리가 정말 좋은 사람”이라며 수백 명의 어사가 있었지만 대표 캐릭터가 됐다”고 설명했다.

유시민은 ‘암행어사 중 박문수가 제일 유명한 이유가 있느냐는 장동선의 물음에 어사로는 유일무이한 인물”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박문수는 대체로 활동 기간이 영조 때였다. 1723년 33세에 과거에 급제했다. 이후 호조판서까지 지낼 정도로 승승장구했다”고 털어놨다.

또한 유시민은 지방관이 왕의 대리인이지 않나. 행정권, 사법권, 조례 제정권, 지방검찰, 지방법원, 지방의회, 시장군수 이 권한을 다 가지고 있는 사람이었다”고 설명해 감탄을 자아냈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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