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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잡2’ 천안 가는 길, 초콜릿 먹방과 가위바위보 게임 `웃음만발`
입력 2017-12-08 22:16  | 수정 2017-12-08 22:17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
‘알쓸신잡2 천안으로 떠나기 전부터 박사들의 지식수다는 유쾌했다.
8일 방송된 tvN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2(이하 알쓸신잡2)는 천안 으로 떠나기 전에 잡학박사들이 모인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상암동 방송사 앞에 모인 잡학박사들은 추운 날씨 탓에 만나자마다 서로 내복은 입으셨느냐”며 인사를 나눴다. 먼저 유희열이 지진으로 수능이 연기됐던 초유의 사건을 언급하며 포문을 열었다. 이에 유시민도 파주에서 직접 지진의 진동을 느꼈다고 말했다.
장동선 역시 지진에 대해 설명하고 있을 때, 황교익 혼자 다른 곳에 시선을 두고 있어 궁금증을 자아냈다. 알고 보니, 장동선은 보스턴으로 출장을 다녀와 초콜릿을 선물로 갖고 왔던 것. 황교익은 랍스타 모양의 초콜릿을 보고 활짝 웃었다. 이후 그는 미국 교도소 수감자들에게 랍스터 초콜릿을 너무 많이 줬더니 그만 달라며 시위가 벌어졌던 일을 말하며 초콜릿 먹방을 선보였다.
그런가 하면, 천안은 서울에서 2시간 남짓한 거리라서 박사들은 한 차로 가기로 결정했다. 이후 가위바위보로로 운전할 사람을 뽑기로 했다. 유시민은 가위바위보를 안 해도 똑같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장동선이 가위바위보에 대한 연구가 있는데, 남자들은 보통 60퍼센트가 주먹을 내더라”고 얘기했다. 이에 유시민도 가위바위보에 대한 경제학적 연구”도 있다며 합리적 가설이론”을 얘기했다. 이에 유희열은 그냥 가위바위보를 하자”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다섯 박사들은 아무도 주먹을 내지 않아 다시 한 번 폭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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