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올림픽 입장권 디자인 공개

해외 화제 순서입니다.
오는 8월 개막되는 베이징 올림픽의 입장권 디자인이 공개됐습니다.
이밖의 해외 화제를 주장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베이징 올림픽 조직위원회가 올림픽 입장권 디자인을 공개했습니다.

중국 전통 문양을 살려 올림픽 정신을 강조했다고 조직위는 밝혔습니다.

중국 국내용인 이 입장권들은 중국 은행 창구와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오는 6월 9일까지 판매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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튤립의 나라 네덜란드에서는 베이징 올림픽을 기념하는 대형 튤립 장식이 선보였습니다.

튤립 2만 4천 5백 송이로 만들어진 150평방미터 넓이의 장식물은 중국을 상징하는 용을 형상화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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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남부의 한 힌두 사원에서 성난 수컷 코끼리 한 마리가 난동을 부려 조련사를 포함해 세 명이 사망하는 불상사가 일어났습니다.

코끼리는 지역 축제 행사에서 등장할 예정이었는데, 갑자기 통제력을 잃으면서 주위의 건물과 집기를 마구 부쉈습니다.

코끼리는 인명을 살상한뒤 평정을 되찾았지만, 경찰은 코끼리를 성나게 한 원인이 무엇인지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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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스 세계 챔피언을 지낸 러시아의 아나톨리 카르포프가 쿠바 아바나 대학에서 열린 대규모 시범 경기에 참가했습니다.

4천 게임의 체스 경기가 한꺼번에 벌어진 시범 경기에서 카르포프는 한꺼번에 10개의 체스판을 오가며 시합을 치르는 실력을 보여줬습니다.

체스가 여전히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쿠바의 체스팬들은 3시간 동안 펼쳐진 전 세계 챔피언의 놀라운 시범 경기를 관심있게 지켜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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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호덴하겐 동물원에서 갓 태어난 아기 기린이 첫 선을 보였습니다.

3개월 된 기린 카챠 양은 날씨가 풀리자 바깥으로 나와 세상 구경을 하면서, 관람객들을 기쁘게 했습니다.

기린은 서부 아프리카에서 거의 자취를 감춘 상태이며, 야생 상태로는 일부 지역에만 극히 적은 수가 생존해 있습니다.

mbn뉴스 주장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