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두류네거리에 있는 상업시설 ‘광장코아가 준공 30년 만에 재건축된다. 이 상가는 대구에 거주하는 4050세대에게는 신식 건축물로, 2030세대에게는 ‘광코라는 젊음의 거리를 상징한다.
‘광장코아 쇼핑센터는 당시 대구의 대표 건설사인 청구가 지난 1987년 완공한 상업시설이다. 단지는 수영장을 비롯해 근린생활시설, 판매시설 등으로 구성돼 대구 복합상가의 1세대라해도 과언이 아니다.
올해로 준공 30년을 맞은 광장코아는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현재, 은행 지점, 목욕탕, 예식장 등이 입점해 있다. 노후도가 심해 오래전부터 재건축에 대한 논의가 있었지만 지주들간의 이해관계가 달라 추진에 진통을 겪었다. 하지만 올해 지주들의 동의로 건축심의를 통과하며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게 됐다.
재건축 상가는 기존 ‘광장코아의 명성을 잇는다는 의미에서 ‘광장코아&으로 이름이 붙였다. ‘광장코아&은 향후 재건축을 통해 쇼핑·푸드·문화·엔터테인먼트·휴식을 아우르는 열린 공간으로 탈바꿈될 예정이다.
또한 최고 15층 높이로 올려 백화점 못지 않은 스카이라인을 조성하고 외관을 메탈과 글라스로 디자인해 지역 내 랜드마크 건축물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건축 구조물 내진설계 기준에 따라 내진 1등급으로 설계한다.
주차공간도 600여대 규모로 넉넉하게 제공하고 자주식 주차장을 도입해 이용자의 편의를 배려하고 다양한 업종으로 MD를 구성해 폭넓은 연령층을 흡수할 예정이다. 현재 상가 9~11층에는 멀티플렉스 CGV 입점이 확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권장업종으로는 은행, 약국, 편의점 등 전통적인 복합상가 업종을 비롯해 레저·스포츠, 엔터테인먼트 프랜차이즈, 외식업종, 프랜차이즈 전문점, 각종 업무시설, 오락실, 대형 사우나, 피트니스 등이 있으며, 상가 내부 전층을 에스컬레이터로 연결해 고객의 체류시간을 늘려 매출 상승으로 이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광장코아&'가 들어서는 두류네거리 인근 2만여 세대(약 35만명)와 1일 기준 지하철 2호선 감삼역(1만5000여명), 두류역(2만2000여명) 이용객을 배후수요로 갖췄다. 여기에 정부의 '8·2대책' 등 주택시장을 타깃으로 한 규제 강화로 상업시설에 대한 투자수요의 관심이 커진 상황도 '광장코아&'가 대구의 랜드마크 상업시설로 거듭나는 데 일조할 것으로 보인다.
[MK 부동산센터][ⓒ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장코아 쇼핑센터는 당시 대구의 대표 건설사인 청구가 지난 1987년 완공한 상업시설이다. 단지는 수영장을 비롯해 근린생활시설, 판매시설 등으로 구성돼 대구 복합상가의 1세대라해도 과언이 아니다.
올해로 준공 30년을 맞은 광장코아는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현재, 은행 지점, 목욕탕, 예식장 등이 입점해 있다. 노후도가 심해 오래전부터 재건축에 대한 논의가 있었지만 지주들간의 이해관계가 달라 추진에 진통을 겪었다. 하지만 올해 지주들의 동의로 건축심의를 통과하며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게 됐다.
재건축 상가는 기존 ‘광장코아의 명성을 잇는다는 의미에서 ‘광장코아&으로 이름이 붙였다. ‘광장코아&은 향후 재건축을 통해 쇼핑·푸드·문화·엔터테인먼트·휴식을 아우르는 열린 공간으로 탈바꿈될 예정이다.
또한 최고 15층 높이로 올려 백화점 못지 않은 스카이라인을 조성하고 외관을 메탈과 글라스로 디자인해 지역 내 랜드마크 건축물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건축 구조물 내진설계 기준에 따라 내진 1등급으로 설계한다.
주차공간도 600여대 규모로 넉넉하게 제공하고 자주식 주차장을 도입해 이용자의 편의를 배려하고 다양한 업종으로 MD를 구성해 폭넓은 연령층을 흡수할 예정이다. 현재 상가 9~11층에는 멀티플렉스 CGV 입점이 확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권장업종으로는 은행, 약국, 편의점 등 전통적인 복합상가 업종을 비롯해 레저·스포츠, 엔터테인먼트 프랜차이즈, 외식업종, 프랜차이즈 전문점, 각종 업무시설, 오락실, 대형 사우나, 피트니스 등이 있으며, 상가 내부 전층을 에스컬레이터로 연결해 고객의 체류시간을 늘려 매출 상승으로 이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광장코아&'가 들어서는 두류네거리 인근 2만여 세대(약 35만명)와 1일 기준 지하철 2호선 감삼역(1만5000여명), 두류역(2만2000여명) 이용객을 배후수요로 갖췄다. 여기에 정부의 '8·2대책' 등 주택시장을 타깃으로 한 규제 강화로 상업시설에 대한 투자수요의 관심이 커진 상황도 '광장코아&'가 대구의 랜드마크 상업시설로 거듭나는 데 일조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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