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화재 인수를 둘러싼 메리츠 금융그룹과 한화그룹 간 지분 확보 경쟁이 내일(25일)부터 본격화 됩니다.
메리츠화재가 제일화재 최대주주인 김영혜 이사회 의장에게 보낸 인수 제안서의 시한이 오늘(24일)로 종료됩니다.
메리츠화재는 오후 5시까지 회신을 기다린 뒤, 응답이 없거나 거부 답변이 오면 내일 이사회를 열고 주식 공개매수 등을 통한 적대적 인수합병에 나설 계획입니다.
하지만 한화그룹은 한화건설 등 5개 계열사를 동원해, 추가로 25∼30%의 지분을 사들인 뒤 제일화재 대주주와 임원 지분진 21%와 합쳐 50% 안팎을 확보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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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화재가 제일화재 최대주주인 김영혜 이사회 의장에게 보낸 인수 제안서의 시한이 오늘(24일)로 종료됩니다.
메리츠화재는 오후 5시까지 회신을 기다린 뒤, 응답이 없거나 거부 답변이 오면 내일 이사회를 열고 주식 공개매수 등을 통한 적대적 인수합병에 나설 계획입니다.
하지만 한화그룹은 한화건설 등 5개 계열사를 동원해, 추가로 25∼30%의 지분을 사들인 뒤 제일화재 대주주와 임원 지분진 21%와 합쳐 50% 안팎을 확보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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