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1>
뉴욕증시가 기업들의 실적호전과 M&A 호재로 일제히 반등했습니다.
보도국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시황 알아보겠습니다.
이성희 기자?
(네, 보도국입니다.)
기업실적 발표에 따라 울고 웃는 현상이 반복되고 있는데요, 오늘은 실적이 좋은 기업들이 더 많았죠?
네, 그렇습니다.
암박파이낸셜의 대규모 적자 소식이 전해졌지만 보잉과 EMC, 브로드콤 등의 실적 호전이 투자심리를 북돋았습니다.
오랜만에 들려온 인수합병, M&A 소식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는데요, 손보사인 리버티 뮤추얼그룹이 세이프코를 62억달러에 인수하기로 했습니다.
다우 지수는 어제보다 34포인트 상승한 12,754포인트에서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나스닥지수는 25포인트 상승한 2,402포인트에서 장을 마쳤습니다.
유럽증시 역시 금융주들이 약세를 이어갔지만 제약주와 기술주들이 강세를 보이면서 사흘만에 반등했습니다.
<질문 2>
국제유가가 오늘도 상승했다는데 어제 119달러대에서 오늘은 118달러대를 기록했어요, 왜 그런가요?
네, 어제는 5월물 가격을 전해드렸지만요, 오늘부터 6월 인도분 가격으로 선물거래 기준이 바뀌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오늘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거래된 6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유는 전날 종가보다 23센트 오른 배럴 당 118달러30센트를 보였습니다.
주간 원유재고가 예상치보다 많게 나타났지만 휘발유와 정제유 재고가 줄어든 것으로 집계되면서 소폭 상승한 것입니다.
영국 런던 선물시장의 6월 인도분 북해산 브렌트유도 어제보다 55센트 상승한 배럴 당 116달러50센트를 기록했습니다.
시장 관계자들은 원유재고 증가폭이 예상보다 큰 것으로 나타나면서 유가가 한때 하락세를 보이기도 했지만 휘발유와 정제유 재고는 줄어든 것으로 집계되면서 에너지 재고가 유가에 미친 영향은 크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어제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던 달러 가치는 유로에 대해 상승했습니다.
"달러 가치 하락이 유럽의 경제 성장에 타격을 주고 있다"는 장 클로드 정커 룩셈부르크 재무장관의 발언이 주된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곡물가격은 일제히 내림세로 돌아섰는데요, 옥수수는 1.03%, 대두는 0.29%, 밀은 3.98% 내렸습니다.
구리도 1.47% 하락했지만요, 니켈과 아연은 각각 1.6%와 2.31% 반등했습니다.
하지만 금값은 달러화 강세로 1.75% 하락반전해 온스당 909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mbn뉴스 이성희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뉴욕증시가 기업들의 실적호전과 M&A 호재로 일제히 반등했습니다.
보도국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시황 알아보겠습니다.
이성희 기자?
(네, 보도국입니다.)
기업실적 발표에 따라 울고 웃는 현상이 반복되고 있는데요, 오늘은 실적이 좋은 기업들이 더 많았죠?
네, 그렇습니다.
암박파이낸셜의 대규모 적자 소식이 전해졌지만 보잉과 EMC, 브로드콤 등의 실적 호전이 투자심리를 북돋았습니다.
오랜만에 들려온 인수합병, M&A 소식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는데요, 손보사인 리버티 뮤추얼그룹이 세이프코를 62억달러에 인수하기로 했습니다.
다우 지수는 어제보다 34포인트 상승한 12,754포인트에서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나스닥지수는 25포인트 상승한 2,402포인트에서 장을 마쳤습니다.
유럽증시 역시 금융주들이 약세를 이어갔지만 제약주와 기술주들이 강세를 보이면서 사흘만에 반등했습니다.
<질문 2>
국제유가가 오늘도 상승했다는데 어제 119달러대에서 오늘은 118달러대를 기록했어요, 왜 그런가요?
네, 어제는 5월물 가격을 전해드렸지만요, 오늘부터 6월 인도분 가격으로 선물거래 기준이 바뀌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오늘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거래된 6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유는 전날 종가보다 23센트 오른 배럴 당 118달러30센트를 보였습니다.
주간 원유재고가 예상치보다 많게 나타났지만 휘발유와 정제유 재고가 줄어든 것으로 집계되면서 소폭 상승한 것입니다.
영국 런던 선물시장의 6월 인도분 북해산 브렌트유도 어제보다 55센트 상승한 배럴 당 116달러50센트를 기록했습니다.
시장 관계자들은 원유재고 증가폭이 예상보다 큰 것으로 나타나면서 유가가 한때 하락세를 보이기도 했지만 휘발유와 정제유 재고는 줄어든 것으로 집계되면서 에너지 재고가 유가에 미친 영향은 크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어제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던 달러 가치는 유로에 대해 상승했습니다.
"달러 가치 하락이 유럽의 경제 성장에 타격을 주고 있다"는 장 클로드 정커 룩셈부르크 재무장관의 발언이 주된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곡물가격은 일제히 내림세로 돌아섰는데요, 옥수수는 1.03%, 대두는 0.29%, 밀은 3.98% 내렸습니다.
구리도 1.47% 하락했지만요, 니켈과 아연은 각각 1.6%와 2.31% 반등했습니다.
하지만 금값은 달러화 강세로 1.75% 하락반전해 온스당 909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mbn뉴스 이성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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