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안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가 아이들을 위해 크리스마스를 함께 보낸다.
6일(현지시간) 미국의 연예 매체 '할리우드 라이프'는 "안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가 매덕스, 팍스, 자하라, 실로, 쌍둥이인 녹스와 비비안 여섯 명의 자녀들과 함께 크리스마스를 보낼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이들의 관계자는 '브래드 피트는 연말이나 연휴가 되면 가정적이 된다. 아이들을 위해 함께 파티하며 보낼 것이고 안젤리나 졸리는 방해하고 싶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라며 크리스마스를 함께 보내는 이유를 덧붙였다.
팩트 체크 전문 매체인 '가십캅'은 이날 "'할리우드 라이프'가 거짓 소식을 전한 근거를 찾지 못했다"며 "보도가 사실일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안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는 지난 2005년 영화 '미스터 & 미세스 스미스'에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고 브래드 피트는 안젤리나 졸리와 교제하면서 아내였던 여배우 제니퍼 애니스톤과 이혼한 바 있다. 두 사람은 지난 2014년 결혼했으나 지난해 9월 이혼소송을 시작해 지난 11월 완전히 갈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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