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롯데그룹 50년 만에 첫 사사 만들어 문체부장관상
입력 2017-12-07 15:55 
[롯데] 롯데50주년사사 문체부장관상

롯데그룹은 6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2017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에서 사사(社史) 부문 대상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롯데는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아 그룹의 성장사를 조명하고 창업 정신과 새로운 비전을 공유한다는 취지로 그룹의 첫 사사인 '롯데50년사'를 발간했다. 이 사사는 50년 역사를 체계적으로 정리해 역사서의 전통성과 기업사의 객관성을 확보한 것은 물론, 특별하고 고급스러운 소재를 사용한 독창적인 디자인 기획과 그룹 비전을 효과적으로 구현한 화보집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롯데] 롯데50주년사사 문체부장관상
올해로 27회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은 한국사보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등 30여개 기관 및 단체가 후원하는 행사로, 국가기관 및 공·사기업, 기관, 단체의 커뮤니케이션 제작물과 관련 매체를 대상으로 매년 진행한다. 사사를 비롯해 사보, 방송, 웹사이트, 홍보물, 광고 및 공익 캠페인, 블로그 등 다양한 부문을 총망라하는 커뮤니케이션 관련 국내 최고 권위의 행사다.
롯데그룹은 1975년 12월 창간돼 사내 소식지 '롯데'를 비롯해 롯데그룹 페이스북, 블로그, 유투브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채널을 운영하고 내·외부와의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고 있다. 오성엽 롯데지주 커뮤니케이션 실장은 "'롯데50년사'는 임직원들을 포함한 모든 이해 관계자들에게 롯데의 과거와 현재를 알기 쉽게 전달하고 미래 비전을 공유할 수 있는 소중한 역사의 기록"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더욱 활발하게 소통하는 롯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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