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이쯤 되면 '평창매직'…'평창 스니커즈'도 돌풍
입력 2017-12-07 09:41 
평창 스니커즈…이번에도 품절사태 발생할까? /사진=롯데백화점

'평창의 마법' 어디까지? '평창 굿즈' 여전히 인기
이번엔 스니커즈…이 열기 올림픽까지 이어질까?


'평창 롱패딩'에 이은 '평창 스니커즈'가 뜨거운 인기입니다.

정식 판매가 시작되기 전 사전 예약 단계임에도 6일 만에 3만켤레를 돌파했습니다.

롯데백화점은 지난 1∼6일 '평창 스니커즈'의 사전 예약을 받은 결과 예약자 수가 2만명을 넘어섰고 예약 물량은 전체 초도 물량 5만켤레의 60%인 3만켤레를 돌파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1인당 2켤레까지 구매할 수 있는 '평창 스니커즈'는 7일까지 사전 예약을 받습니다.


'평창 스니커즈'는 롯데백화점이 '평창 롱패딩'에 이어 좋은 품질의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기 위해 기획한 상품입니다.

천연 소가죽 소재로 제작되며 사이즈는 220mm부터 280mm까지 10mm 단위로 출시됩니다. 신발 뒤축에 평창 동계올림픽의 슬로건인 'Passion. Connected'가 새겨집니다.

가격은 1켤레에 5만원으로, 소가죽 소재의 다른 스니커즈보다 50∼70%가량 저렴합니다.

정동혁 롯데백화점 상품본부장은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기획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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