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산업이 전남 남악신도시 오룡지구 30·31·32블록에서 공급 중인 '남악오룡지구 호반베르디움' 전 주택형이 1순위 청약에서 마감됐다.
7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전날 실시한 해당 사업장의 1순위 청약접수 결과, 1347세대(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4773명이 청약해 평균 3.5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4.63대 1)은 32블록 전용 84㎡A에서 나왔다.
'남악오룡지구 호반베르디움'은 지하 1층~지상 최고 20층, 21개동 총 1388세대 규모다. 블록별 세대수는 ▲30블록 전용 106㎡ 364세대 ▲31블록 전용 106㎡ 144세대·118㎡ 215세대 ▲32블록 전용 84㎡A 551세대·84㎡B 114세대다. 채광과 통풍에 유리하도록 남향 위주 단지 배치에 4~5베이·판상형 설계가 적용됐다.
향후 일정은 당첨자 발표가 ▲32블록 13일 ▲31블록 14일 ▲30블록 15일이며, 계약은 26~28일 사흘간 진행한다. 계약자에게 계약금 정액제와 중도금 60% 무이자 융자 혜택을 제공한다. 입주는 2021년 2월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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